박홍근, 국회의장에 "본회의 열어 현안질문 표결절차 밟아달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김진표 국회의장에게 "국회법에 따라 본회의를 열어 안보와 경제위기 등 중대하고 시급한 국가적 현안에 관해 긴급현안질문 실시 여부를 묻는 표결 절차를 밟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 인천시당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국가 안보에 구멍이 뚫린 것만큼 긴급을 필요로 하는 국정 현안은 없으며, 어물쩍 넘어갈 수 있는 문제는 더더욱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김진표 국회의장에게 "국회법에 따라 본회의를 열어 안보와 경제위기 등 중대하고 시급한 국가적 현안에 관해 긴급현안질문 실시 여부를 묻는 표결 절차를 밟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 인천시당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국가 안보에 구멍이 뚫린 것만큼 긴급을 필요로 하는 국정 현안은 없으며, 어물쩍 넘어갈 수 있는 문제는 더더욱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이어 "여당이라면 최소한 상임위라도 열어 법안심사를 하자고 해야 마땅하건만, 계속 일하자는 민주당에 `방탄 국회`라는 억지만 부린다"며 "정치적 유불리만 따지며 본회의를 계속 피하면 결국 자승자박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10.29 참사와 관련한 경찰 수사에 대해서는 "윤석열 대통령이 말로만 진상조사를 주문하고 실상은 끔찍하게 측근 후배 장관만 챙기자 특수본은 아예 윗선 수사를 포기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검찰마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윤희근 경찰청장, 오세훈 서울시장 등 참사 주 책임자 3인방에게 '윤심 면죄부'를 주는 맹탕 수사를 지속한다면 유족과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건휘 기자(gunni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44595_36119.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