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 "100만원으로 주식, 5~7년 뒤 열어보려 해", 박명수 "가비의 주식은 타임캡슐" (라디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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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의 라디오쇼'에 가비가 출연했다.
11일(수)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가비가 '스튜디오 혼쭐 파이터' 코너에서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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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의 라디오쇼'에 가비가 출연했다.
11일(수)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가비가 '스튜디오 혼쭐 파이터' 코너에서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박명수가 "지난주에 뮤직비디오 촬영 때문에 함께하지 못했다. 촬영 잘하셨냐?"라고 묻자 가비가 "잘하고 왔다. 역시나 힘들더라"라고 답했다.
이어 가비가 "제가 나이가 들었나보다. 오랜만에 뮤직비디오 촬영을 했는데 대기하는 것도 너무 힘들고 춤도 너무 많이 찍으니까 막 지치더라. 옛날엔 안 지쳤는데. 그래서 이번에 찍으면서 내가 나이가 들긴 들었구나 생각이 들었다"라고 설명하자 박명수가 "그런 얘기를 제 앞에서 하면 어떻게 하냐? 저는 아침에 일어나기도 힘들다. 알람 울리고 10분은 그대로 누워있는다"라고 응수했다.
"끝도 없이 내려가던 주식, 드디어 정리했다. 팔자마자 또 떨어졌다. 잘 팔았다고 칭찬해달라"라는 한 청취자의 사연에 박명수가 "가비 씨는 재테크를 어떻게 하시냐?"라고 묻자 가비가 "저는 아무것도 모른다. 주식도 100만원 정도로 시작을 해봤다. 지금 완전히 없는 돈이라고 보고 있다. 어떻게 됐는지 모르겠다. 5년 뒤나 7년 뒤에 열어보는 게 낫지 않을까 한다. 모르겠지만 지금 아마 바닥을 쳤을 거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명수가 "우리 가비 씨의 주식은 타임캡슐이다. 10년 후에 열어봐야 된다니"라고 말하자 가비도 "맞다"라며 공감했고 박명수는 "10년 후에 똑같이 있을 거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빈혈수치가 낮아서 꼭 철분제를 먹어야 하는데 자꾸 잊어버린다. 그런데 우리 아들이 시간 맞춰 먹을 수 있게 약통이랑 물을 챙겨준다"라는 한 청취자의 사연에 가비가 "영양제 챙겨주는 게 되게 사랑 받는 느낌을 준다"라고 말하자 박명수가 "누가 챙겨줬냐?"라고 물었고 가비가 "우리 엄마도 챙겨주시고 전 연인들도 잘 챙겨줬다"라고 밝혀 또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요즘 저는 홍삼을 먹는다. 원액 한 숟갈씩 먹고 나온다. 밀크씨슬도 먹고. 밀크씨슬 먹으면 몸은 안 피곤한데 잠이 안 오더라. 몸은 확실히 안 피곤한데 잠이 잘 안 온다"라고 밝히고 "아마 제 체질이 문제일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KBS 쿨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KBS 라디오 콩'을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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