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신유빈,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출전권 3장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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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을 털어낸 신유빈(대한항공)이 올해 열리는 더반 개인전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 3장을 모두 따냈다.
신유빈은 10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아지역 예선에서 전지희(미래에셋증권)와 출전한 여자복식에서 조 1위를 차지했다.
여자복식에서는 신유빈-전지희 조와 최효주(한국마사회)-이시온(삼성생명) 조가 본선 무대에 나선다.
한편 여자 단식 예선에서는 신유빈과 전지희가 본선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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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부상을 털어낸 신유빈(대한항공)이 올해 열리는 더반 개인전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 3장을 모두 따냈다.
신유빈은 10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아지역 예선에서 전지희(미래에셋증권)와 출전한 여자복식에서 조 1위를 차지했다.
세계선수권대회 본선 진출권은 조별 토너먼트 1위에게 주어진다. 신유빈-전지희 조는 마지막 경기에서 인도의 스리자 아쿨라-리트 테니손 조를 4-0으로 제압했다.
또 신유빈은 임종훈(KGC인삼공사)과 호흡을 맞춘 혼합 복식에서 카자흐스탄 복식 조를 4-0으로 완파하며 본선 진출권을 확보했다.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9위 신유빈은 단식에서도 태국의 오라완 파라낭(세계 랭킹 113위)을 4-3으로 눌렀다. 결국 신유진은 여자복식과 혼합 복식 그리고 여자단식에서 모두 세계선수권대회 본선 진출권을 거머쥐었다.
지난해 신유빈은 손목 부상으로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 그러나 세계선수권대회 예선에서 본선 진출권을 싹쓸이하며 기염을 토했다.
2021년 세계선수권대회 남자복식 은메달 팀인 장우진(국군체육부대)-임종훈 조와 이상수-조대성(이상 삼성생명) 조는 남자복식 예선을 통과했다.
여자복식에서는 신유빈-전지희 조와 최효주(한국마사회)-이시온(삼성생명) 조가 본선 무대에 나선다.
혼합 복식에는 임종훈-신유빈 조와 조대성(삼성생명)-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 조가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한편 여자 단식 예선에서는 신유빈과 전지희가 본선에 출전한다. 반면 최효주와 서효원(한국마사회) 이시온(삼성생명)은 2위에 그쳤다.
2위는 11일부터 열리는 패자부활전에 출전한다. 이후 국제탁구연맹(ITTF)에서 분배하는 아시아 쿼터에 따라 성적순으로 본선 출전 여부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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