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제이, 한국사 폄하 논란 사과 "함부로 이야기할 내용 아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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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그룹 엔하이픈(ENHYPEN) 멤버 제이(본명 박종성)가 한국사 폄하 논란에 사과했다.
제이는 10일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진행한 생방송에서 "내가 역사 공부를 좋아하다 보니까 뭔가 정보량이 그렇게 많지 않다고 해야 하나" "그냥 좀 몇 주 공부하거나 훑어보면 너무 빨리 끝나버린다고 해야 하나. 단편 소설 같은 느낌" 등의 발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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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보이그룹 엔하이픈(ENHYPEN) 멤버 제이(본명 박종성)가 한국사 폄하 논란에 사과했다.
제이는 10일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진행한 생방송에서 "내가 역사 공부를 좋아하다 보니까 뭔가 정보량이 그렇게 많지 않다고 해야 하나" "그냥 좀 몇 주 공부하거나 훑어보면 너무 빨리 끝나버린다고 해야 하나. 단편 소설 같은 느낌" 등의 발언을 했다. 또 "다른 나라들은 정말 끝도 없다. 뭔가 쭉 있는데 한국은 한 번에 지나가다가 삼국시대 되고 나서 조금 그게 있는 거지라는 느낌을 많이 받긴 했다"며 다른 나라의 역사와 비교를 하기도 했다.
방송이 끝난 뒤 일각에서는 "너무 경솔하다" "한국사를 수박 겉핥기로 배웠나" "미국 역사는 300년 한국 역사는 5000년이다" 등 누리꾼의 지적이 이어졌다.
제이는 다음날인 11일 위버스를 통해 "라이브를 한 후 팬분들의 반응을 보면서 정말 놀랐다. 이유가 어찌 됐건 엔진(팬덤명) 여러분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해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사과 글을 올렸다
.
그는 "내가 한국사라는 중요한 주제에 대해 개인적인 인상만으로 너무 부주의하게 말을 했다. 부족한 지식을 가지고 함부로 이야기할 내용이 아니었다"며 "우리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가볍게 보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 충분히 그렇게 느끼실 수 있는 말들이었다 생각하고 내 잘못이다. 죄송하다"고 전했다.
한편, 제이는 한국과 미국 이중국적자이며, 한국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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