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톤 빌라, 이강인 영입전 개시… EPL 3위팀과 경쟁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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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이강인(22·레알 마요르카)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아스톤 빌라가 이강인 영입을 위해 마요르카에게 공식 제안을 했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11일(이하 한국시간) "아스톤 빌라가 한국인 공격수 이강인을 마요르카에서 영입하는 제안서를 제출했다"며 "마요르카는 이강인의 이적료로 1500만유로(약 201억원) 이상의 제안을 예측했지만 아스톤 빌라가 이강인의 이적료로 1350만유로(약 181억원)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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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이강인(22·레알 마요르카)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아스톤 빌라가 이강인 영입을 위해 마요르카에게 공식 제안을 했다. 영국 언론은 아스톤 빌라와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경쟁을 펼칠 것으로 전망했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11일(이하 한국시간) "아스톤 빌라가 한국인 공격수 이강인을 마요르카에서 영입하는 제안서를 제출했다"며 "마요르카는 이강인의 이적료로 1500만유로(약 201억원) 이상의 제안을 예측했지만 아스톤 빌라가 이강인의 이적료로 1350만유로(약 181억원)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친정팀 발렌시아에서 핵심 유망주로 성장하던 이강인은 2021~22시즌을 앞두고 마요르카로 둥지를 옮겼다. 이후 2021~22시즌 주전 경쟁을 펼쳤고 2022~23시즌 팀의 핵심선수로 올라섰다. 날카롭고 정교한 왼발 능력으로 올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2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강인은 특히 약점으로 지적되던 수비 가담 능력도 일취월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번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활발한 수비 가담과 함께 가나전에서 조규성에게 어시스트를 배달하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그러자 EPL팀들이 이강인에게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올 시즌 EPL 11위를 기록 중인 아스톤 빌라는 구체적인 금액까지 마요르카에게 제안했다. 하지만 아직 마요르카가 원하는 이적료에는 도달하지 못한 상태다.
이런 상황에서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주목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최근 몇 년간 하위권에 머물렀지만 사우디 컨소시엄의 자본을 등에 업고 올 시즌 EPL 3위까지 올라선 돌풍의 팀이다.
전통적인 빅클럽은 아니지만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예전 맨체스터 시티, 첼시가 강팀으로 변하던 과정을 그대로 밟고 있으며 이대로 순위를 유지할 경우,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티켓을 손에 넣게 된다. 자본이 풍부한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이강인의 바이아웃 금액인 1700만유로(약 227억원)을 지불할 수 있는 팀이기도 하다.
매체는 "아스톤 빌라는 1700만유로를 지불 가능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경쟁할 것"이라며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확실히 재정적으로 (아스톤 빌라보다) 더 능력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강인은 정기적으로 경기에 뛸 수 있는 팀으로 향해야 한다. 아스톤 빌라가 (이강인의) 출전을 보장할 수 있는 더 유리한 위치에 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엔 알랑 생막시맹이 (이강인과) 비슷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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