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12일 올해 첫 임시회 한복 입고 출석"

심규석 2023. 1. 1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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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제406회 임시회가 개회하는 12일 전체 도의원이 한복을 입고 본회의장에 참석한다.

김영환 지사와 윤건영 교육감도 한복을 입기로 했다.

김 지사와 윤 교육감은 한복을 자체로 준비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 도의원은 "한복을 언제 입어봤는지 기억나지 않을 정도"라며 "위기에 봉착한 한복산업이 활성화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이 행사에 담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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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충북도의회 제406회 임시회가 개회하는 12일 전체 도의원이 한복을 입고 본회의장에 참석한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김영환 지사와 윤건영 교육감도 한복을 입기로 했다.

10일 도의회에 따르면 이 행사는 14개 업체로 구성된 충북한복진흥협의회 요청에 따른 것이다.

위기에 놓긴 한복산업이 기운을 낼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이 협회의 요청을 황영호 의장이 수용하면서 성사된 것으로 전해졌다.

1인당 한복 대여료는 8만원이다.

도의회는 도의원 35명과 의회사무처 직원 8명의 대여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김 지사와 윤 교육감은 한복을 자체로 준비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 도의원은 "한복을 언제 입어봤는지 기억나지 않을 정도"라며 "위기에 봉착한 한복산업이 활성화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이 행사에 담았다"고 말했다.

k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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