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청년인턴 지원사업 참여 기업·청년 140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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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올해 청년인턴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청년 14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김영빈 대전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이 사업을 통해 인턴으로 일했던 청년들의 정규직 전환율이 60% 정도로 높았다"며 "청년 구직자에게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청년인턴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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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대전시는 올해 청년인턴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청년 14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역에 사업장을 둔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중소·중견기업, 대덕특구 연구소기업과 대전에 거주하는 만 18세∼39세 이하 미취업자가 참여할 수 있다.
청년인턴 신청자의 희망 분야·적성 등을 고려해 기업에 추천하면, 기업은 추천받은 청년 중 인턴으로 근무할 대상자를 자율적으로 선발하게 된다.
인턴 근무 기간은 3개월이다.
시에서 3개월간 청년 인턴 한 사람 당 인건비로 월 168만7천500원을 지원한다. 기업은 4대 보험에 가입해주고 대전시 지원금을 더해 임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대전시는 인건비 외에도 교통비로 매달 5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대전일자리시스템(www.jobdaejeon.or.kr)에서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상시 참가자를 모집한다.
김영빈 대전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이 사업을 통해 인턴으로 일했던 청년들의 정규직 전환율이 60% 정도로 높았다"며 "청년 구직자에게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청년인턴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oung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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