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사이더] `출산 빚탕감` 정책 까인 나경원… 차기 당대표 지지율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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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국민의힘 지지층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3·8 전당대회서 선출될 차기 당 대표로 나경원 전 의원을 가장 선호한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지난 7~9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20명을 대상으로 '차기 당 대표를 누구로 지지하겠는가'에 대한 질문에 국힘 지지층에서는 나 전 의원이 30.7%로 가장 높았습니다.
한 총리는 이와 관련해 간담회 전에 나 전 의원으로부터 빚탕감 정책 아이디어를 들었고 직접적으로 만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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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명 대상 조사 30.7%로 1위… 김기현 2위, 유승민 3위 한덕수 '저출산 대책' 반대 등 불협화음에도 지지율 압도적
11일 국민의힘 지지층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3·8 전당대회서 선출될 차기 당 대표로 나경원 전 의원을 가장 선호한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지난 7~9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20명을 대상으로 '차기 당 대표를 누구로 지지하겠는가'에 대한 질문에 국힘 지지층에서는 나 전 의원이 30.7%로 가장 높았습니다.
뒤이어 김기현 의원(18.8%), 유승민 전 의원(14.6%) 등의 순이었습니다.
한편 한덕수 국무총리는 나경원 전 의원이 '헝가리식 대출 탕감' 저출산 대책 아이디어 관련해 "나 전 의원에게 '동의하기가 어렵다'고 이야기 한 바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이와 관련해 간담회 전에 나 전 의원으로부터 빚탕감 정책 아이디어를 들었고 직접적으로 만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 총리는 "나 전 의원이 빚 탕감 정책을 가져왔다가 다시 가져갔다"며 "2억이라는 돈을 주고 출산에 따라 탕감하는 정책은 효과 면에서 동의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배석현기자 qotjrgussla@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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