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충북 취업자↑…도소매·숙박업 '껑충'

김형우 2023. 1. 1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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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기승을 부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난해 충북의 취업자 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밝힌 지난해 취업자 수는 92만6천명으로 2021년(89만7천명)보다 3.2%(2만9천명) 늘었다.

코로나19 방역 완화 등에 힘입어 도소매·숙박음식업 취업자는 14.6%(1만9천명) 늘어난 15만3천명을 기록했다.

그러나 광공업 취업자는 19만9천명으로 1만4천명(-6.5%)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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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기승을 부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난해 충북의 취업자 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 취업자 수 [충청지방통계청. 재배포 및 DB 금지]

11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밝힌 지난해 취업자 수는 92만6천명으로 2021년(89만7천명)보다 3.2%(2만9천명) 늘었다.

남성은 3.6%(1만9천명) 증가한 53만4천명, 여성은 2.6%(1만명) 늘어난 39만2천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15∼64세 고용률 역시 1.6%p 상승한 64.9%를 기록했다.

코로나19 방역 완화 등에 힘입어 도소매·숙박음식업 취업자는 14.6%(1만9천명) 늘어난 15만3천명을 기록했다.

그러나 광공업 취업자는 19만9천명으로 1만4천명(-6.5%) 줄었다.

실업자는 2만3천명으로 큰 변화가 없었다.

vodca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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