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유행 감소세…고개든 실내마스크 의무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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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유행세를 가늠하는 감염재생산지수가 1 밑으로 내려오자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이 다시 고개를 들었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로 돌아선 것을 고려해 이르면 다음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방안을 논의할 전망이다.
현재 국내 코로나19 유행 상황은 앞서 방역당국이 제시한 실내 마스크 의무 조정을 위한 조건을 충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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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코로나19 유행세를 가늠하는 감염재생산지수가 1 밑으로 내려오자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이 다시 고개를 들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5만4343명 늘어 누적 2965만409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1주일 전인 지난 4일(7만8554명)보다 2만4211명 줄어 확연한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조규홍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지난주 일평균 확진자 수가 5만9000명대로 2주 연속 줄어들고 있다"며 "감염재생산지수는 12주 만에 1 아래로 내려갔다"고 말했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로 돌아선 것을 고려해 이르면 다음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방안을 논의할 전망이다.
현재 국내 코로나19 유행 상황은 앞서 방역당국이 제시한 실내 마스크 의무 조정을 위한 조건을 충족했다.
실내 마스크 의무 조정 조건은 주간 환자 발생 2주 이상 연속 감소, 주간 신규 위중증 환자 전주 대비 감소·주간 치명률 0.10% 이하, 4주 내 동원 가능 중환자 병상 가용능력 50% 이상, 동절기 추가 접종률 고령자 50%·감염취약시설 60% 이상 등 4가지다.
앞서 방역당국은 조건 2가지를 충족할 경우 논의를 거쳐 일부 시설을 제외한 실내에서 마스크 의무를 해제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주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주 연속 감소 추세를 보였고, 중환자 병상의 가동률은 최근 40% 내외를 보이면서 앞선 조건 중 2가지를 충족한 상황이다.
조 1차장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과 관련해 "확진자 수, 백신 접종률 등 관련 지표와 해외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mwcho91@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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