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영입설’ 보스턴, 주전 유격수 잃었다…트레이드 급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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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레드삭스가 주전 유격수 트레버 스토리를 잃었다.
보스턴 하임 블룸 사장은 11일(한국시간) 기자들과의 영상통화 인터뷰에서 "스토리가 크리스마스 직전 송구를 하던 도중 팔꿈치에 통증을 느끼기 시작했다. 이에 수술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에 보스턴은 스토리를 주전 유격수에 올려놓았지만, 해당 부상으로 비상이 걸렸다.
샌디에이고는 유격수에 보가츠, 김하성,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등이 버티고 있기에 여유가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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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보스턴 레드삭스가 주전 유격수 트레버 스토리를 잃었다. 잰더 보가츠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떠나보내, 이 공백은 더욱 클 것으로 보인다.
보스턴 하임 블룸 사장은 11일(한국시간) 기자들과의 영상통화 인터뷰에서 “스토리가 크리스마스 직전 송구를 하던 도중 팔꿈치에 통증을 느끼기 시작했다. 이에 수술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스토리가 받은 수술은 토미 존 수술로, 투수와 달리 타자는 복귀까지 4개월에서 6개월이 소요된다. 그럼에도 전반기 대부분은 이탈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토리의 어깨 부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21년 콜로라도 로키스 소속 당시, 해당 부위에 염증이 생겼고, 부상자 명단에도 올랐다. 이 부상으로 스토리는 공 던지는 속도가 크게 떨어졌다.
지난해에는 보스턴과 계약을 맺으면서 송구부담이 덜 한 2루수로 자리를 옮기기도 했다. 당시에는 보가츠가 유격수 자리를 지켰지만, 이제는 상황이 달라졌다. 보가츠가 팀을 떠났기 때문.
이에 보스턴은 스토리를 주전 유격수에 올려놓았지만, 해당 부상으로 비상이 걸렸다. 결국, 보스턴은 다른 유격수로 눈을 돌릴 수밖에 없다.
실제로 블룸 사장은 “유격수가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FA 시장이든 트레이드 시장이든 둘러봐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FA 시장에는 엘비스 앤드루스, 조쉬 해리슨, 안드렐튼 시몬스, 호세 이글레시아스 등이 남아 있다.
또한, 꾸준히 언급되던 김하성 트레이드가 실제로 진행될 수도 있다. 샌디에이고는 유격수에 보가츠, 김하성,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등이 버티고 있기에 여유가 있기 때문이다.
보스턴이 실제로 관심을 보이고 제의한다면, 급물살을 탈 수 있다. 해당 매체는 이외에도 아이재아 카이너-팔레파(뉴욕 양키스), 아메드 로사리오(클리블랜드 가디언스), 닉 마드리갈(시카고 컵스) 등이 트레이드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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