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활동 재개한 나경원 “전당대회 출마 고심 중… 尹 정부 성공이 가장 중요”

양다훈 2023. 1. 1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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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퇴 의사를 표명한 뒤 공개 활동을 재개한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전당대회에 대해 "아직 출마, 불출마를 고심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11일 오전 동작구청에서 열린 신년 인사회에 참석한 나 부위원장은 구의원과 지역 주민 등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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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청 신년 인사회 참석
나경원 전 의원이 11일 서울 동작구청에서 열리는 신년인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사퇴 의사를 표명한 뒤 공개 활동을 재개한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전당대회에 대해 “아직 출마, 불출마를 고심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11일 오전 동작구청에서 열린 신년 인사회에 참석한 나 부위원장은 구의원과 지역 주민 등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눴다.

신년 인사회 참석 전 기자들과 만난 나 부위원장은 “대한민국을 위해 무슨 선택이 맞는 것인지,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앞으로 더 나은 대한민국이 되기 위해 무엇이 우선인지, 국민의힘 미래에 무엇이 좋은지에 대해 깊은 고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지금 윤석열 정부의 성공이 무엇보다 중요한 때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윤석열 정부 성공을 위해 무엇이 중요한지 보고 있다”고 했다.

현재 나 부위원장은 당심 지지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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