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에서 만나자." LG 오지환 학동초등학교 선수들에 재능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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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의 캡틴 오지환이 학동초등학교 야구부 아이들과 만나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훈련 후에는 아이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프로 선수로서 마음가짐과 경험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지환은 "아이들과 함께해 즐거운 시간이었다. 장난을 치다가도 야구할 때 사뭇 진지해지는 모습이 귀여우면서도 대견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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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의 캡틴 오지환이 학동초등학교 야구부 아이들과 만나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꾸준히 선행을 베푼 오지환은 지난 1월 10일 학동초 야구부를 방문했다. 아이들의 훈련을 유심히 지켜보며 직접 배트와 글러브를 들고 시범을 보이는 등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훈련 후에는 아이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프로 선수로서 마음가짐과 경험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지환은 "아이들과 함께해 즐거운 시간이었다. 장난을 치다가도 야구할 때 사뭇 진지해지는 모습이 귀여우면서도 대견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초등학교 때부터 성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안 된다. 야구가 즐거워야 실력도 금방 늘기 때문에 다치지 않고 즐겁게 야구했으면 좋겠다. 아이들과 나중에 프로에서 만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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