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청년시청서 매달 셋째주 화요일에 '작은 취업박람회'

홍인철 2023. 1. 11. 11: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익산시는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소규모의 취업박람회를 매달 정기적으로 연다고 11일 밝혔다.

우수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취업박람회는 중앙동 옛 하노바 호텔을 개조해 전국 지자체 가운데서는 처음으로 문을 연 '청년 시청'에서 매달 셋째주 화요일에 개최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익산 '청년 시청'에서 열린 JOB 콘서트 [익산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소규모의 취업박람회를 매달 정기적으로 연다고 11일 밝혔다.

우수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취업박람회는 중앙동 옛 하노바 호텔을 개조해 전국 지자체 가운데서는 처음으로 문을 연 '청년 시청'에서 매달 셋째주 화요일에 개최된다.

이 취업박람회는 고용노동부, 익산상공회의소, 원광대학교, 원광보건대학교, 여성새로일하기센터,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등이 참여하는 민관학 일자리 거버넌스 형식으로 열린다.

첫 박람회는 이달 17일 청년시청 6층에서 개최되며 지역 우수 중소기업인 함소아제약, 마더스제약, 기원전자, 부성테크 등 10개 기업이 참여해 50여 명의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취업박람회와 별개로 청년들이 선호하는 대기업,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하는 컨설팅 중심의 채용설명회인 '청년취업 JOB콘서트'도 여러 차례 병행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취업에 성공한 청년들에게 취업축하금으로 100만원을 지급하고 참가자에게는 면접비 및 청년 포인트 제공, 이미지 컨설팅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일회성의 취업박람회가 아닌 매월 정기적으로 열리는 취업박람회는 구인기업과 구직자가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타지역으로 떠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ichong@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