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위원장에 정병국 전 문체부 장관

박주연 기자 2023. 1. 1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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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3년간 한국문화예술위원회를 이끌어갈 한국문화예술위원장에 정병국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선출됐다.

정 위원장은 문화체육방송통신위원회에서의 활동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2003년 모금 중단 후 안정적인 자체 수입원이 없는 문화예술진흥기금을 확대 조성하고, 기금을 효율적으로 배분·활용해 문화예술을 발전시키고 모든 국민이 문화를 고루 향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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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신임 8기 위원 중 호선으로 선출…3년 임기
"문예진흥기금 확대·전국민 문화향유 노력"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향후 3년간 한국문화예술위원회를 이끌어갈 한국문화예술위원장에 정병국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선출됐다.

11일 예술위에 따르면 지난 10일 위촉된 8기 예술위원들은 이날 곧바로 임시회의를 열어 호선으로 정 전 장관을 8대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취임식은 오는 16일 예술위 나주 본관에서 이뤄지며, 정 위원장의 임기는 2026년 1월9일까지 3년이다.

정병국 위원장은 5선(16대~20대) 국회의원과 문화체육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과 제45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역임했다. 최근에는 청년 정치인의 육성과 기반 마련을 위한 청년정치학교 교장으로 활동해왔다.

정 위원장은 문화체육방송통신위원회에서의 활동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2003년 모금 중단 후 안정적인 자체 수입원이 없는 문화예술진흥기금을 확대 조성하고, 기금을 효율적으로 배분·활용해 문화예술을 발전시키고 모든 국민이 문화를 고루 향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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