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에 진심' 김동욱·권조이 커플 성사…100일 여정 마무리

최윤정 인턴 기자 2023. 1. 11. 11: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동욱, 권조이가 '결혼에 진심' 최종 커플로 이름을 올렸다.

김동욱·권조이는 결혼을 최종 결정했고, 김광석·지주희는 이별은 아니지만 결혼은 보다 신중히 생각하기로 했다.

권조이는 "자기도 모르는 어떤 행운이 찾아올 때가 있지 않나. 지금이 바로 그런 경우가 아닌가"라고 말했고, 김동욱은 "방송에 나간 후에 봐주시는 분들도 앞으로 결혼할 때까지 그 이후로도 잘 살 수 있도록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인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2023.01.11.(사진 = JTBC '결혼에 진심' 제공 )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김동욱, 권조이가 '결혼에 진심' 최종 커플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 10일 방송한 JTBC 연애 예능물 '결혼에 진심'이 인생 동반자를 찾는 100일 간 여정을 마무리했다. 김동욱·권조이는 결혼을 최종 결정했고, 김광석·지주희는 이별은 아니지만 결혼은 보다 신중히 생각하기로 했다.

김동욱과 권조이는 턱시도와 웨딩드레스 피팅에 이어 웨딩홀 조사까지 하며 결혼식 준비에 열을 올렸다. 두 사람은 설레여 하면서도 예상을 뛰어 넘는 결혼 비용에 냉혹한 현실을 느꼈다.

김광석과 지주희는 카페에서 만났다. 결혼에 대한 속도가 전혀 달랐던 두 사람은 서로에게 스며들어 자연스럽게 변화했고, 속도를 맞춰갔다. 지주희는 김광석에게 추억이 담긴 포토북을 선물해 감동을 안겼다.

대망의 최종 결정의 날, 네 사람은 상대와 결혼을 약속하고 싶은 경우 대기실에 준비된 청접장에 이름을 쓴 뒤 반지를 넣고, 마주해 반지함을 여는 방식인 최종 선택에 돌입했다.

긴장감에 모두가 숨을 죽이던 그때, 김광석과 지주희는 둘 다 반지를 넣지 않아 충격을 안겼다. 그러나 결혼을 속도를 맞춰 신중히 결정하겠다는 의미일 뿐 이별이 택한 것은 아니었다. 지금도 만나고 있다는 소식에 MC들은 가슴을 쓸어내렸다.

김동욱과 권조이는 서로를 선택해 반지를 교환하고 축복 속 행진까지 마쳤다. 권조이는 "자기도 모르는 어떤 행운이 찾아올 때가 있지 않나. 지금이 바로 그런 경우가 아닌가"라고 말했고, 김동욱은 "방송에 나간 후에 봐주시는 분들도 앞으로 결혼할 때까지 그 이후로도 잘 살 수 있도록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인사했다.

MC 성시경은 "100일 만에 어떻게 결혼을 하냐고 했는데 서로를 찾아 냈다"며 "존재하지 않는 산타를 만난 기분"이라고 말했다. MC 안현모는 "사랑을 눈으로 목격한 것 같아서 너무 행복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Centiner0913@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