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미드필더 유헤이와 재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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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전남 드래곤즈가 일본인 미드필더 사토 유헤이(등록명 : 유혜이)와의 동행을 이어간다.
전남은 "K리그에 완벽 적응한 미드필더 유헤이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2022시즌 전남에 입단하며 K리그에 입성한 유헤이는 36경기에 출전해 1득점 4도움을 올리며 K리그에 완벽하게 적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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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프로축구 전남 드래곤즈가 일본인 미드필더 사토 유헤이(등록명 : 유혜이)와의 동행을 이어간다.
전남은 "K리그에 완벽 적응한 미드필더 유헤이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1990년생 유헤이는 2013년 J1리그 요코하마 F. 마리노스에 입단하며 프로에 데뷔했다. 이후 그는 J2리그의 알비렉스니가타(2015), 몬테디오 야마가타(2016-2017), 도쿄 베르디(2018-2021) 등에서 활약하며 9년 간 239경기 출전에 21득점 33도움을 기록했다. 또한 유헤이는 베테랑 선수답게 철저한 자기관리와 좋은 리더십도 소유했다고 평가된다.
2022시즌 전남에 입단하며 K리그에 입성한 유헤이는 36경기에 출전해 1득점 4도움을 올리며 K리그에 완벽하게 적응했다. 전남의 중원을 든든히 지켰던 그는 많은 활동량과 높은 패스 성공률을 보여줬고 비시즌 전남 팀 동료들인 김현욱, 김태현, 최정원, 임찬울을 일본으로 초대하는 등 깊은 우애도 보여줬다.
유헤이는 "전남과 재계약을 체결해 기쁘다. K리그를 경험했고 더욱 이해하고 있다. 지난 시즌 아쉬웠던 부분을 극복하기 위해 잘 준비하겠으며 우리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한편 메디컬 테스트를 완료한 유헤이는 동계훈련에 곧바로 합류, 팀 동료들과 손발을 맞추기 시작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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