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국 전 문체부 장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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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국(64)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 새 위원장이 됐다.
정병국 신임 위원장은 "문화체육방송통신위원회에서의 활동과 문체부 장관으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2003년 모금 중단 후 안정적인 자체 수입원이 없는 문화예술진흥기금을 확대 조성하고, 기금을 효율적으로 배분·활용하여 문화예술을 발전시키고 모든 국민이 문화를 고루 향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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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기금 확대 조성해 문화 향유 노력"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정병국(64)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 새 위원장이 됐다.
정병국 위원장은 5선(16~20대) 국회의원으로 문화체육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과 제45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역임했다. 최근에는 청년 정치인 육성과 기반 마련을 위한 청년정치학교 교장으로 활동해왔다.
예술위 위원장은 2020년 6월 개정된 ‘문화예술진흥법’에 따라 위원 간 호선을 통해 선출한다. 이에 따라 지난 10일 문체부가 임명한 8기 위원과 임시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위원 10명이(2명 불참) 참석한 가운데 호선으로 위원장을 선출했다.
정병국 신임 위원장은 “문화체육방송통신위원회에서의 활동과 문체부 장관으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2003년 모금 중단 후 안정적인 자체 수입원이 없는 문화예술진흥기금을 확대 조성하고, 기금을 효율적으로 배분·활용하여 문화예술을 발전시키고 모든 국민이 문화를 고루 향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취임식은 오는 16일 전남 나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본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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