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지지층 당대표 적합도… 당심은 나경원, 민심은 유승민 '각각 1위'

서진주 기자 2023. 1. 11. 10: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지지층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7%를 얻으며 1위에 올랐다.

여론조사회사 한길리서치는 쿠키뉴스 의뢰로 지난 7~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20명을 대상으로 '국민의힘 당대표 적합도'를 조사해 11일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나 전 의원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30.7%로 가장 큰 지지를 받았다.

조사 대상을 전체로 한 민심에서는 유승민 전 의원이 33.9%로 1위를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국민의힘 지지층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지난달 12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민간위원 간담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는 나 전 의원. /사진=뉴스1
국민의힘 지지층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7%를 얻으며 1위에 올랐다.

여론조사회사 한길리서치는 쿠키뉴스 의뢰로 지난 7~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20명을 대상으로 '국민의힘 당대표 적합도'를 조사해 11일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나 전 의원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30.7%로 가장 큰 지지를 받았다.

이어 ▲김기현 의원 18.8% ▲유승민 전 의원 14.6% ▲안철수 의원 13.9% ▲황교안 전 대표 5.3% ▲윤상현 의원 2.4% ▲조경태 의원 1.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나 전 의원은 2위인 김 의원보다 11.9%포인트 앞서며 압도적 지지율을 입증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당원 투표 100%'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이목이 쏠린다.

조사 대상을 전체로 한 민심에서는 유승민 전 의원이 33.9%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나 전 의원 15.0% ▲안 의원 11.4% ▲김 의원 8.8% ▲황 전 대표 3.5% ▲윤 의원 1.7% ▲조 의원 1.6% 등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오차범위 ±3.1%포인트, 응답률은 3.0%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서진주 기자 jinju316@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