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내통설' 제기한 신원식, 野 윤리위 제소에 “반 민주적 폭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신원식 의원은 자신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합리적 의혹 제기와 정당한 비판의 목소리에 재갈 물리겠다는 반 민주적 폭거"라고 비판했다.
국회 국방위원회 여당 간사인 신 의원은 지난 5일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 김병주 의원이 북한 무인기의 비행금지구역 침투 가능성을 제기한 데 대해 "민주당이 우리 군 보다 먼저 북 무인기 항적을 알았다면 북한과 내통하고 있다고 자백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을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신원식 의원은 자신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합리적 의혹 제기와 정당한 비판의 목소리에 재갈 물리겠다는 반 민주적 폭거”라고 비판했다.
신 의원은 또 "북한 내통설은 구체적 사실에 대한 확정적 표현이 아니라 의문을 제기한 것"이라며 "이 사안은 사적 영역이 아니라 공적 영역에 속하며, 국회의원으로서 정당 활동의 일환에서 발표한 정치적 논평에 해당한다. 이는 적법하고 정당한 행위로서 자유민주주의 체제하에서 누구도 막을 수 없다"고 했다.
그는 “대한민국과 국군을 사랑하는 모든 국민과 함께 국익과 안보를 저해하는 그 어떤 세력에도 임전무퇴 정신으로 맞서 싸워 반드시 대한민국을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
조병욱 기자 brightw@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개월 시한부' 암투병 고백한 오은영의 대장암...원인과 예방법은? [건강+]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속도위반 1만9651번+신호위반 1236번… ‘과태료 전국 1위’는 얼마 낼까 [수민이가 궁금해요]
- '발열·오한·근육통' 감기 아니었네… 일주일만에 459명 당한 '이 병' 확산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