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 나가는 모빌리티 전문기업"...대유에이텍, 새 경영방침 발표

김준석 2023. 1. 1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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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위니아그룹의 자동차 시트 제조기업 대유에이텍이 11일 모빌리티 전문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새로운 경영방침을 발표했다.

대유에이텍 관계자는 "계묘년 새로운 경영방침을 통해 2023년에는 모빌리티 전문기업으로 도약하는 시발점이 되는 한 해가 될 것이다"라며 "이를 위해 설비 구축과 연구개발 등 인프라 확충에 역량을 총동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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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에이텍 "신성장 동력 발굴과 R&D 역량 강화 주력"
대유에이텍의 경형 SUV '캐스퍼' 차량 전용 시트 조립 라인. 대유에이텍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유위니아그룹의 자동차 시트 제조기업 대유에이텍이 11일 모빌리티 전문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새로운 경영방침을 발표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대유에이텍은 △글로벌 경영 △NEW WAY △발상의 전환 등이 담긴 새로운 경영방침을 발표했다. 대유에이텍 관계자는 "코로나19와 세계 경기침체 등 어려움을 극복하고 한단계 도약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대유에이텍은 새로운 경영방침 아래 신성장 동력 발굴과 연구·개발(R&D) 역량 강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기획 및 마케팅 역량을 강화해 고객 다양화에 힘쓰고 신사업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지난해 현대차·기아가 발표한 2030년까지 21조원에 달하는 전기차 투자계획에 발맞춰 전기차 전용 시트 생산 설비 구축과 R&D를 위한 인프라 확충에도 나선다. 이를 위해 대유웨이텍은 지난해 3월 준공을 완료한 대유위니아타워 종합R&D센터에 핵심 인력들의 역량을 집중시켜 한층 강화된 기술 경쟁력으로 혁신 제품을 선보인다는 목표다.

대유에이텍 관계자는 "계묘년 새로운 경영방침을 통해 2023년에는 모빌리티 전문기업으로 도약하는 시발점이 되는 한 해가 될 것이다"라며 "이를 위해 설비 구축과 연구개발 등 인프라 확충에 역량을 총동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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