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당대표 출마·불출마 고심…중요한 건 尹정부 성공"

정호영 2023. 1. 1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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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전 의원은 11일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당대표 출마 여부와 관련해 "아직 출마, 불출마를 고심 중"이라고 말했다.

나 전 의원은 "대한민국을 위해 무슨 선택이 맞는지,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더 나은 대한민국이 되기 위해 무엇을 선택해야 하는지, 국민의힘 미래에 무엇이 좋은지 깊은 고민을 하고 있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윤석열 정부의 성공"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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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委 사표 수리 통보 아직…자리 연연 안 해"
나경원 전 의원. [사진=정소희 기자]

[아이뉴스24 정호영 기자] 나경원 전 의원은 11일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당대표 출마 여부와 관련해 "아직 출마, 불출마를 고심 중"이라고 말했다.

나 전 의원은 이날 서울 동작구청에서 열린 신년인사회 행사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출마 여부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나 전 의원은 국민의힘 서울 동작을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다.

나 전 의원은 "대한민국을 위해 무슨 선택이 맞는지,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더 나은 대한민국이 되기 위해 무엇을 선택해야 하는지, 국민의힘 미래에 무엇이 좋은지 깊은 고민을 하고 있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윤석열 정부의 성공"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국민의힘 정당민주주의, 윤석열 정부 성공 등을 놓고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나 전 의원이 전날(10일) 사의를 밝힌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직 사표 수리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공식적인 통보를 받지 못했다"며 "저는 어떤 자리에도 연연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정호영 기자(sunris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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