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벤제마 후계자로 레알 이적설 재점화...'이적료 134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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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재점화됐다.
스페인 매체 '풋볼 에스파냐'는 10일(현지시간) "레알은 새로운 스타 스트라이커를 찾고 있다. '토도피차헤스'에 따르면 케인 영입을 원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케인은 트로피를 획득하기 위해 2004년부터 함께한 토트넘을 떠날 수 있다. 레알은 케인의 대리인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덧붙였다.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은 케인의 이적료로 최대 1억 유로(약 1,340억원)를 책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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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재점화됐다.
스페인 매체 '풋볼 에스파냐'는 10일(현지시간) "레알은 새로운 스타 스트라이커를 찾고 있다. '토도피차헤스'에 따르면 케인 영입을 원한다"라고 전했다.
케인과 토트넘의 계약 기간은 오는 2024년 6월까지다. 하지만 케인이 계약 기간을 다 채울지, 또는 토트넘과 재계약을 할지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케인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스트라이커지만 아직 우승 커리어가 없다. 은퇴하기 전 메이저 우승컵이라도 들기 위해서는 우승에 가까운 팀으로 떠나야 한다.
이런 상황에서 레알 이적설이 재점화됐다. 레알은 벤제마의 대체자를 찾고 있다. 물론 벤제마가 지난해 발롱도르를 수상하긴 했지만 나이가 30대 중반을 넘어선 상태라 벤제마의 후계자를 찾아야 한다.
애초 레알은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 영입을 원했다. 하지만 당장 영입이 불가능해지면서 조금이라도 가능성이 높은 케인으로 눈을 돌렸다. '풋볼 에스파냐'는 "홀란과 음바페 영입 가능성은 없을 것 같아서 레알은 케인으로 낙점했다. 레알 관계자들은 케인을 매우 존경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케인은 트로피를 획득하기 위해 2004년부터 함께한 토트넘을 떠날 수 있다. 레알은 케인의 대리인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덧붙였다.
이적료는 당연히 엄청나다.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은 케인의 이적료로 최대 1억 유로(약 1,340억원)를 책정할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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