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노엘, '사흘' 뜻 모르나...신곡 '하루이틀삼일사흘' 가사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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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노엘의 신곡 가사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몰렸다.
그런데 노엘이 공개한 가사 첫마디 "하루이틀삼일사흘 일주일이 지나가"라는 부분에서 문제가 발견됐다.
노엘의 가사에 누리꾼은 "첫 줄 읽고 잘못 읽은 줄 알고 또 읽어봄", "셋째 날만 두 번 세네", "주변에 저걸 지적해 준 사람이 한 명도 없었다고?"라며 놀라워했다.
이 가운데 '사흘'을 4일로 알고 있었다는 누리꾼도 적지 않았고, 노엘 또한 그중 한 명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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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성민주 기자] 래퍼 노엘의 신곡 가사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몰렸다.
10일 노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새 앨범 'TRIPONOEL'의 트랙 리스트를 공개하며 10번 트랙 'Like you'의 가사를 일부 공개했다.
그런데 노엘이 공개한 가사 첫마디 "하루이틀삼일사흘 일주일이 지나가"라는 부분에서 문제가 발견됐다. '사흘'은 4일째가 아니라 '셋째 되는 날'을 뜻하는 우리말이기 때문. "하루이틀사흘나흘"이 옳은 표현이다.
노엘의 가사에 누리꾼은 "첫 줄 읽고 잘못 읽은 줄 알고 또 읽어봄", "셋째 날만 두 번 세네", "주변에 저걸 지적해 준 사람이 한 명도 없었다고?"라며 놀라워했다.
또 '심심한 사과' 등으로 촉발된 'MZ세대의 문해력 논란'을 떠올리는 이들도 있었다. '마음의 표현 정도가 매우 깊고 간절하다'라는 뜻의 '심심하다'라는 단어를 알지 못해 '지루하고 재미가 없다'는 뜻으로 해석하는 누리꾼들이 많았던 것이다.
이 가운데 '사흘'을 4일로 알고 있었다는 누리꾼도 적지 않았고, 노엘 또한 그중 한 명인 것으로 보인다.
노엘은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의 아들로, 지난 2019년·2021년 연속 음주 교통사고를 냈다. 노엘은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 운전·음주 측정 거부)과 공무 집행방해, 상해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을 선고받고 지난해 10월 석방됐다.
성민주 기자 smj@tvreport.co.kr / 사진=노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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