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시리즈 수석’ 유해란, LPGA투어 주목해야 할 신인 12인에 뽑혀

이태권 2023. 1. 1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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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데뷔를 앞둔 유해란이 주목해야 할 신인 12명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골프위크는 1월 11일(이하 한국시간) 오는 2023시즌 LPGA투어에서 데뷔를 앞둔 선수 중 주목해야 할 12인을 소개했다.

15살에 한국을 떠나 미국에서 골프선수의 꿈을 키운 장효준은 지난 시즌 LPGA투어 2부 격인 엡손투어에서 한 차례 준우승 포함 5차례 톱10에 입상하며 상금 10위에 들어 LPGA투어 직행 카드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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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태권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데뷔를 앞둔 유해란이 주목해야 할 신인 12명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골프위크는 1월 11일(이하 한국시간) 오는 2023시즌 LPGA투어에서 데뷔를 앞둔 선수 중 주목해야 할 12인을 소개했다. 그 중 한국 선수로는 LPGA투어 시드전을 수석 통과한 유해란(21)과 장효준(20)이 포함됐다.

매체는 지난 시즌 루키 신분으로 세계 1위에 오른 바 있는 아타야 티티꾼(태국)을 언급하며 올해 역시 전세계에서 출중한 실력을 가진 선수들이 LPGA투어 데뷔를 앞두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유해란에 관해서는 "KLPGA투어에서 활약하며 세계 50위에 들어 Q시리즈에 출전한 유해란은 8개 라운드 중 6개 라운드에서 60대 타수를 기록하며 29언더파로 수석 통과를 했다고 소개하며 "유해란은 지난 2020년 KLPGA투어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유해란과 함께 장효준도 주목해야 할 신인에 선정됐다. 15살에 한국을 떠나 미국에서 골프선수의 꿈을 키운 장효준은 지난 시즌 LPGA투어 2부 격인 엡손투어에서 한 차례 준우승 포함 5차례 톱10에 입상하며 상금 10위에 들어 LPGA투어 직행 카드를 얻었다.

이밖에 지난 2014년 11살의 나이로 US여자오픈에 출전해 화제를 모은 '천재 소녀' 루시 리(미국), 15세 293일의 나이로 첫 승을 거둬 일본 무대에서 최연소 우승 기록을 가지고 있는 JLPGA투어 통산 10승의 미나미 카츠(일본), 북아프리카 최초이자 아랍권 최초로 LPGA투어에 발을 내딛는 이네스 라클라넥(모로코), 지난 해 KLPGA투어 대회에 출전해 국내 팬들에 이름을 알린 자라비 분찬트, 나타크리타 봉타비랩(이상 태국) 등이 주목할 만한 신인으로 뽑혔다.

(자료사진=유해란)

뉴스엔 이태권 agony@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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