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산천어축제, 지난주 강원도 핫플레이스 3위에 올라

이승구 2023. 1. 1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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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화천의 '화천산천어축제'가 지난주 강원도 핫플레이스 3위에 올랐다.

화천산천어축제는 그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행사가 중단됐었는데,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3년 만에 다시 개최되면서 사람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2위는 1만7700대를 기록한 쏠비치 리조트, 3위는 1만5700대를 기록한 화천산천어축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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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 5는 속초수산시장·쏠비치·화천산천어축제·강원랜드·주문진항 順
매년 1월 열리는 이색 겨울축제로 인기…코로나19로 3년만에 개최
화천산천어축제 지난 8일 휴일 인파. 화천군 제공
 
강원도 화천의 ‘화천산천어축제’가 지난주 강원도 핫플레이스 3위에 올랐다.

화천산천어축제는 그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행사가 중단됐었는데,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3년 만에 다시 개최되면서 사람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가 자동차 내비게이션 티맵(Tmap) 사용자를 분석해 강원의 인기 관광지를 조사한 결과, 1월1일부터 7일까지 강원도 유명 관광지의 차량도착수 톱 5는 속초수산시장, 양양 쏠비치, 화천산천어축제, 정선 강원랜드, 강릉 주문진항 등의 순이었다.

TDI 제공
 
이 중 속초관광수산시장은 3만7200대의 차량이 방문해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새해 첫날 해맞이를 위해 찾은 관광객이 몰리면서 강원 내 유명 관광지인 이곳이 사람들로 북적였기 때문으로 보인다.

2위는 1만7700대를 기록한 쏠비치 리조트, 3위는 1만5700대를 기록한 화천산천어축제였다.

화천산천어축제는 이색 겨울축제로 매년 1월에 열렸다. 맑은 화천천이 꽁꽁 얼어붙으면 얼음낚시로 산천어를 잡을 수 있으며, 그 자리에서 직접 잡은 산천어를 맛볼 수 있다.

4위는 강원랜드 카지노로 차량도착수는 1만2800대를 기록했고, 주문진항은 1만2300대로 5위에 올랐다.

이승구 온라인 뉴스 기자 lee_ow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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