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설] 美 연준 '매파' 발언…'통화 완화' 기대하는 시장?

이한승 기자 2023. 1. 11. 10:49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용감한 토크쇼 직설 - 김한진 3프로TV 이코노미스트, 조용찬 미중산업경제연구소 소장, 김세완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주식 시장의 최대 화두는 물가가 될 것 같습니다. 물가가 잡히느냐 마냐가 금리 인상 속도와 종료 시점을 결정하기 때문인데요. 파월 미 연준 의장이 "올해엔 금리 인하"가 없다고 하지만, 시장은 여전히 인플레이션이 꺾이면서 통화정책에도 변화가 있을 것이란 기대감을 버리지 않고 있는데요. 연준과 시장의 '동상이몽',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 지금부터 짚어보겠습니다. 삼프로TV 김한진 이코노미스트, 미중산업경제연구소 조용찬 소장, 이화여대 경제학과 김세완 교수 나오셨습니다.

Q. 미국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발표에 따르면 앞으로 1년 뒤 인플레이션 전망치가 5.0%로 나타났습니다. 전달보다 0.2%포인트 하락해, 재작년 7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는데요. 인플레이션이 확실히 꺾였다고 볼 수 있을까요?

Q. 지난해 11월 미국의 CPI는 7.1%로 집계됐는데요. 시장에선 12월 CPI가 전년 동원 대비 6.6% 상승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결과에 따라, 상반기 뉴욕증시의 전망도 달라질까요?

Q. 미국 근로자들의 임금이 상승하면서 서비스 물가 압박하고, 결국 고물가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지난 12월 임금상승률이 4.6%로 시장 전망치인 5%보다 낮게 나타났습니다. 이번 통계를 보고 연준이 기준금리 인상 속도를 조절할까요? 

Q. 세계은행에서는 올해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고 있다면서 성장률 전망치는 낮췄습니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올해 미국 경제가 너무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최적의 경제 상황인 ‘골디락스’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보고 있는데요. 시장의 바람대로 될까요?

Q. FOMC 위원들이 순환 시스템에 따라 교체되면서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등 매파 3인의 투표권이 종료됐습니다. 그러면서 중도파가 숫적으로 우세하게 됐는데요. 연준의 통화정책에 변화가 생길까요?

Q. 연준은 지난 12월 FOMC 의사록을 통해 "연내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은 없다"고 못을 밖았지만, 월가에선 하반기 금리 인하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연준이 금리를 내리는 시점, 언제로 보십니까?

Q. 최근 달러화 약세 흐름 속에서 국제 금값이 오르고 있는데요. 이른바 '킹달러 시대'가 저물고 이제 금값 상승 랠리가 시작된 건가요?

Q. 국내 시장도 짚어보겠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새해 들어 국내증시 순매수 확대를 늘리고 있습니다. 특히 반도체와 은행주를 담고 있다는데요. 외국인 투자자들이 '바이 코리아'로 완전히 돌아섰을까요?

Q. 새해가 되자마자 급락세로 보였던 코스피가 반등하더니 상승세를 지켜내고 있습니다. 연말에 산타는 안 왔지만, ‘까치 랠리’ 기대감이 다시 나오고 있는데요. 일시적인 상승세일까요, 아니면 이 흐름이 상반기까진 이어질까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SBS Biz 기자들의 명료하게 정리한 경제 기사 [뉴스'까'페]

네이버에서 SBS Biz 뉴스 구독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