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진, 3년 만 드라마 컴백…'가면의 여왕' 출연 확정 [공식]

2023. 1. 1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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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이정진이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이정진은 올해 상반기 종합편성채널 채널A 방영 예정인 미스터리 스릴러 ‘가면의 여왕’(극본 임도완 연출 강호중)에 남자주인공 송제혁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가면의 여왕’은 화려하게 성공한 세 명의 친구들 앞에 10년 전 거짓말로 살인자가 된 옛 친구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정진이 ‘가면의 여왕’에서 연기하는 송제혁은 더 없이 모범적이고 가정적인 인물이다. 하지만 극 중 그의 배경과 비밀이 하나씩 드러나며 등장인물들의 관계를 갈등으로 치닫게 만드는 입체적인 캐릭터이기도 하다.

이정진의 드라마 출연은 2020년 SBS ‘더 킹 : 영원한 군주’ 이후 3년 만이다. 카리스마 넘치는 악역을 밀도있는 연기력으로 선보여 시청자들의 찬사를 작품 이후 심사숙고 끝에 결정한 차기작인 만큼 이정진이 보여줄 또 다른 명품 연기가 기대를 모은다.

이정진은 그동안 SBS ‘편먹고 공치리4 진검승부’ 등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보여주지 않았던 유쾌한 모습으로 시청자들과 소통해 왔다. 또 최근 이미지나인컴즈(A2Z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6년 만에 소속사를 찾으며 연기자로서 작품 활동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정진의 복귀작 ‘가면의 여왕’은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에 파격적인 소재와 이정진을 비롯해 김선아, 오윤아, 신은정, 유선 등 최정상급 배우들의 합류로 상반기 최대 기대작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사진 = 이미지나인컴즈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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