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릭스 첼시 간다, 메디컬 위해 런던행

[뉴스엔 김재민 기자]

펠릭스의 첼시행이 최종 단계에 접어들었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월 11일(이하 한국시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격수 주앙 펠릭스가 첼시 임대 이적을 앞두고 메디컬 테스트를 받기 위해 런던으로 향했다"고 보도했다.

첼시는 아스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영입 경쟁에서 승리해 펠릭스를 품는다. 첼시는 반 시즌간 펠릭스를 임대하는 비용으로 1,100만 유로(한화 약 147억 원)를 지불한다.

첼시는 이번 시즌 리그 17경기에서 20득점에 그친 공격력을 강화할 카드를 찾았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1월 이적시장에서 내놓을 계획이었던 펠릭스가 타깃이 됐다.

이번 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스쿼드 플레이어였던 펠릭스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의 주전으로 활약하며 자신의 가치가 여전함을 증명했다. 이번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기록은 14경기(선발 7회) 4골 3도움. 월드컵에서는 4경기에 나서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펠릭스는 개인 제트기를 타고 런던으로 향했다. 메디컬 테스트에서 큰 변수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첼시 이적은 확정된다.

첼시는 이번 1월 이적시장에서 브누아 바디아쉴, 다트로 포파나, 안드레이 산투스에 이어 4번째 영입을 성사시키게 된다.(자료사진=주앙 펠릭스)

뉴스엔 김재민 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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