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 받을 결심” 박찬욱 감독, 턱시도 입고 골든글로브 시상식 참석

배효주 2023. 1. 1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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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이 '헤어질 결심'으로 골든글로브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을까.

박찬욱 감독은 1월 1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스 베벌리 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80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 참석했다.

'헤어질 결심'이 후보로 선정된 골든글로브 비영어작품상 부문은 정이삭 감독의 '미나리'(2021년 수상),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2020년 수상) 등이 후보로 올라 상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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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박찬욱 감독이 '헤어질 결심'으로 골든글로브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을까.

박찬욱 감독은 1월 1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스 베벌리 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80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 참석했다.

'헤어질 결심'이 후보로 선정된 골든글로브 비영어작품상 부문은 정이삭 감독의 '미나리'(2021년 수상),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2020년 수상) 등이 후보로 올라 상을 거머쥐었다. 박찬욱 감독의 수상 소감을 들어볼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지난 6월 29일 국내 개봉한 '헤어질 결심'은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를 만나고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작이자, 박찬욱 감독에게 감독상을 안겨준 작품이다.

'헤어질 결심'은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장편영화상 예비 후보로 이름을 올렸으며,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감독상, 각본상, 편집상, 외국어영화상 등 총 4개 부문 예비 후보로 선정됐다.

뉴스엔 배효주 hyo@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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