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외야수 디커슨, 워싱턴과 1년 2.25M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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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커슨이 워싱턴으로 향했다.
워싱턴 내셔널스는 1월 11일(한국시간) 외야수 코리 디커슨과 FA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MLB.com에 따르면 워싱턴은 디커슨과 1년 225만 달러가 보장되는 계약을 맺었다.
한편 디커슨을 영입한 워싱턴은 40인 로스터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우완투수 안드레스 마차도를 DFA(Designated for assignment, 지명할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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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디커슨이 워싱턴으로 향했다.
워싱턴 내셔널스는 1월 11일(한국시간) 외야수 코리 디커슨과 FA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MLB.com에 따르면 워싱턴은 디커슨과 1년 225만 달러가 보장되는 계약을 맺었다. 성적에 따른 인센티브가 75만 달러 포함돼 수령 금액은 최대 300만 달러까지 커질 수 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2022시즌을 보낸 디커슨은 워싱턴에 새 둥지를 틀게 됐다.
1989년생 우투좌타 외야수 디커슨은 2010년 신인드래프트 8라운드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에 지명됐고 2013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콜로라도, 탬파베이 레이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필라델피아 필리스, 마이애미 말린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세인트루이스를 거치며 메이저리그에서 10시즌을 뛰었다.
디커슨은 10시즌 통산 1,033경기에 출전했고 .281/.324/.481 134홈런 452타점 30도루를 기록했다. 지난시즌에는 부상을 겪으며 97경기에 출전했고 .267/.300/.399 6홈런 36타점을 기록했다. 디커슨은 중견수 빅터 로블레스, 우익수 레인 토마스와 함께 새 시즌 워싱턴의 외야를 지킬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디커슨을 영입한 워싱턴은 40인 로스터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우완투수 안드레스 마차도를 DFA(Designated for assignment, 지명할당)했다.(자료사진=코리 디커슨)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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