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골든글로브 레드카펫…외국어 영화상 ‘수상할 결심’ [골든글로브2023]
유준하 2023. 1. 1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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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이 영화 '헤어질 결심'으로 미국 현지 골든글로브 레드카펫을 밟았다.
박찬욱 감독은 11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더 비버리 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80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 참석, 레드카펫을 밟았다.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은 이번 골든 글로브 비영어권 작품상(Best Motion Picture·Non-English Language) 후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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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박찬욱 감독이 영화 ‘헤어질 결심’으로 미국 현지 골든글로브 레드카펫을 밟았다. ‘헤어질 결심’은 변사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에게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멜로 스릴러다.
박찬욱 감독은 11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더 비버리 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80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 참석, 레드카펫을 밟았다.
골든글로브는 아카데미(오스카상)와 함께 미국 양대 영화제로 꼽히며 ‘아카데미 전초전’으로 불린다. 박찬욱 감독이 트로피를 품에 안고 아카데미로 향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은 이번 골든 글로브 비영어권 작품상(Best Motion Picture·Non-English Language) 후보에 올랐다. 그간 인종차별, 성차별 논란 등으로 곤욕을 치렀던 골든글로브는 올해부터 외국어영화상 부문의 명칭을 비영어권 작품상으로 변경한 바 있다.
유준하 (xylit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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