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중국, 韓·日 비자 발급 제한…中입국자 방역 강화 보복 조치

강상원 2023. 1. 11. 10: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과 일본이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면서, 중국의 첫 보복 조치로, 한국과 일본 국민들에 대한 일부 비자 발급을 제한했습니다.

주한중국대사관은 어제(10일) 소셜미디어(SNS) 위챗 공식 계정을 통해 "중국 국내 지침에 따라 금일부터 주한중국대사관 및 총영사관은 한국 국민의 중국 방문 단기비자 발급을 중단한다"며 "상기 조치는 한국의 중국에 대한 차별적 입국 제한 해제 여부에 따라 조정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과 일본이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면서, 중국의 첫 보복 조치로, 한국과 일본 국민들에 대한 일부 비자 발급을 제한했습니다.

주한중국대사관은 어제(10일) 소셜미디어(SNS) 위챗 공식 계정을 통해 “중국 국내 지침에 따라 금일부터 주한중국대사관 및 총영사관은 한국 국민의 중국 방문 단기비자 발급을 중단한다”며 “상기 조치는 한국의 중국에 대한 차별적 입국 제한 해제 여부에 따라 조정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상업무역(M), 교류·방문·답사(F), 가족동반 단기(S2) 비자 발급이 중단됐습니다.

한국 정부는 “우리 정부의 입장을 다시 한번 중국 측에 전달하면서 계속 긴밀히 소통해나갈 것”이라며 중국과 소통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강상원 (won3191@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