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구미 형곡동서 계묘년 첫 수주 '축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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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이 계묘년(癸卯年) 첫 수주를 재건축사업으로 따내면서 출발을 알렸다.
금호건설은 경북 구미 '형곡 3주공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계약을 조합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형곡3주공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은 경북 구미 형곡동 일원 '3주공 단지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 금액은 약 1천838억원으로 금호건설이 단독으로 시공하고, 오는 2026년 8월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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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금호건설이 계묘년(癸卯年) 첫 수주를 재건축사업으로 따내면서 출발을 알렸다.
금호건설은 경북 구미 '형곡 3주공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계약을 조합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형곡3주공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은 경북 구미 형곡동 일원 '3주공 단지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지난 1988년 완공돼 30년 이상 된 630세대 규모의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9층, 아파트 7개 동, 770세대의 신규 단지로 재탄생하게 된다.
총 공사 금액은 약 1천838억원으로 금호건설이 단독으로 시공하고, 오는 2026년 8월 준공 예정이다.
형곡동은 금오산이 인접해 있고 교육, 교통, 편의시설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주거 선호도가 높다. 특히 '구미의 대치동'이라고 불릴 만큼 교육 환경이 잘 마련돼 있다. 단지 인근에 향일초, 형남중, 형곡중·고가 있고 명문 학원가가 밀집해 있다.
금호건설은 최신 트렌드를 고려한 세대 구성과 특화 설계를 준비했다. 지방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와 114㎡를 중심으로 세대를 구성하고 최고층에 펜트하우스까지 갖춰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실용성과 채광 모두 우수한 4베이(Bay) 판상형 설계, 넉넉한 수납공간 제공, 상향된 마감재 등이 적용된다.
/김서온 기자(summer@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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