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사법을 자꾸 정치의 영역으로‥바람직하지 않아"

유충환 violet1997@mbc.co.kr 2023. 1. 1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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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어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검찰 출석에 대해 "사법을 자꾸 정치의 영역으로 끌어들여 오는 것이 그렇게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국회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법률의 문제이고 사실관계의 문제인데, 무슨 사람들이 많이 가고 의원들이 많이 간다고 바뀌지는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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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어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검찰 출석에 대해 "사법을 자꾸 정치의 영역으로 끌어들여 오는 것이 그렇게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국회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법률의 문제이고 사실관계의 문제인데, 무슨 사람들이 많이 가고 의원들이 많이 간다고 바뀌지는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본인이 떳떳하고 거리낄 것이 없다면 당당하게 혼자 가서 하면 될 텐데, 사람을 동원해서 자꾸 법률의 문제를 정치의 문제로 끌고 가는 것 같다"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이 요구하고 있는 북한 무인기 침투와 관련한 긴급 현안 질의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군사 기밀 관련한 것들 때문에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국방위 청문회나 국방위 운영위 연석회의는 당 차원에서 검토하고 있는 중"이라며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나경원 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의 사의 표명에 대해선, "정확한 내용을 잘 모르겠다"며 답변은 피했습니다.

유충환 기자(violet1997@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44573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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