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원클럽맨' 수비수 이상용과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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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FC안양이 '원클럽맨' 이상용과의 동행을 이어간다.
이상용은 "내 첫 번째 팀이자 유일한 팀인 안양의 역사를 계속해서 함께 써내려 갈 수 있음에 진심으로 영광스럽고 큰 자부심을 느낀다. 안양과 20대를 함께 했는데 30대를 또 함께 맞이한다. 이우형 감독님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와 모든 구성원에게 감사드린다"며 "다음 시즌에도 팬들에게 항상 좋은 모습과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기쁨을 돌려드리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재계약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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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프로축구 FC안양이 '원클럽맨' 이상용과의 동행을 이어간다.
안양은 "수비수 이상용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전주공고-전주대 출신의 이상용은 지난 2017년 안양에 신인으로 입단하며 K리그 무대에 데뷔했다. 데뷔 시즌 24경기에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하는 등 좋은 활약을 펼친 이상용은 이후로도 줄곧 안양의 수비진에 큰 보탬이 돼 왔다.
빠른 발과 대인마크 능력을 지닌 이상용은 늘 안양의 수비를 든든히 지켰다. 여기에 성실함과 꾸준함, 겸손함까지 갖춘 선수이기 때문에 2023시즌에도 안양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상용은 "내 첫 번째 팀이자 유일한 팀인 안양의 역사를 계속해서 함께 써내려 갈 수 있음에 진심으로 영광스럽고 큰 자부심을 느낀다. 안양과 20대를 함께 했는데 30대를 또 함께 맞이한다. 이우형 감독님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와 모든 구성원에게 감사드린다"며 "다음 시즌에도 팬들에게 항상 좋은 모습과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기쁨을 돌려드리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재계약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안양은 지난 3일부터 태국 후아힌에서 1차 전지훈련을 진행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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