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트2' 이도진 "30년 만에 母와 연락"..편견 깬 무대로 '올하트'

윤성열 기자 2023. 1. 1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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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2' 참가자 이도진이 시즌1 출연 후 30년 만에 어머니와 연락했다고 고백했다.

이도진은 지난 10일 방송된 TV조선 경연 프로그램 '미스터트롯2-미공개 올하트 스페셜'(이하 '미스터트롯2')에 현역부A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이도진은 지난 2020년 '내일은 미스터트롯1' 출연 이후 30년 만에 어머니와 연락이 닿았으며, 그리움이 많았지만 그만큼 효도하고 싶다며 마음을 담아 선곡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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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윤성열 기자]
/사진='미스터트롯2' 방송 화면
'미스터트롯2' 참가자 이도진이 시즌1 출연 후 30년 만에 어머니와 연락했다고 고백했다.

이도진은 지난 10일 방송된 TV조선 경연 프로그램 '미스터트롯2-미공개 올하트 스페셜'(이하 '미스터트롯2')에 현역부A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이도진은 지난 2020년 '내일은 미스터트롯1' 출연 이후 30년 만에 어머니와 연락이 닿았으며, 그리움이 많았지만 그만큼 효도하고 싶다며 마음을 담아 선곡했다고 전했다.

이도진이 나훈아의 '어매'를 선곡했다. '어매'는 어머니의 은혜를 기리는 서정적인 가사의 정통 트로트 곡이다. 지난 '내일은 미스터트롯1'에서 아이돌부다운 밝고 세련된 이도진의 모습을 기억했던 심사위원들의 편견을 깬 선곡으로 주목 받았다.

지난 시즌보다 더욱 발전한 이도진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에 하트는 빠르게 올라갔고, 이도진은 결국 '올하트'를 달성하는 데 성공하며 본선에 진출했다.

노래를 마친 이도진에 마스터 김연자는 "역시 잘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마스터 김희재는 목소리에 한이 담겨 있으며 진심을 다해 노래하는 모습이 너무 멋있어 보였다고 극찬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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