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스트라이커 여단, 순환 배치 후 포천서 첫 실사격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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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국에 순환 배치된 주한미군 스트라이커 여단이 처음으로 경기도 포천에서 실사격 훈련을 했습니다.
미군 기관지 '성조'는 어제(10일) 미군 제2스트라이커여단전투단(SBCT)이 장갑차 41대를 동원해 경기 포천시의 로드리게스 훈련장에서 실사격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스트라이커 여단은 지난해 10월 한국에 도착한 뒤, 9개월 간의 순환 배치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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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국에 순환 배치된 주한미군 스트라이커 여단이 처음으로 경기도 포천에서 실사격 훈련을 했습니다.
미군 기관지 '성조'는 어제(10일) 미군 제2스트라이커여단전투단(SBCT)이 장갑차 41대를 동원해 경기 포천시의 로드리게스 훈련장에서 실사격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MK-19 유탄발사기와 M-2 브라우니 기관총 등을 실제로 발사해, 적 차량 역할을 하는 표적을 쓰러뜨리는 훈련을 진행했다고 기관지는 전했습니다.
여단 측은 스트라이커 장갑차가 기존 장갑차보다 기동성이 크게 향상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여단 소속 마이클 필러노스키 중령은 "빠르고 조용하게 움직일 수 있다"며 "산악 지형에 더 적합하다"고 말했습니다.
스트라이커 여단은 지난해 10월 한국에 도착한 뒤, 9개월 간의 순환 배치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수민 기자 (waterm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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