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밴텀급 챔피언 스털링 이두근 부상…"3월 세후도와 대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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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밴텀급 챔피언 알저메인 스털링(33, 미국)은 오는 3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285에서 헨리 세후도(35, 미국)를 도전자로 맞이할 분위기였다.
스털링은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레슬러 세후도를 상대하기 위해선 이두근 치료가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트위터에 "스털링은 이두근이 파열됐다고 했다. 정말 그렇다면, 내게 세후도를 깰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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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UFC 밴텀급 챔피언 알저메인 스털링(33, 미국)은 오는 3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285에서 헨리 세후도(35, 미국)를 도전자로 맞이할 분위기였다.
그런데 실제로 맞대결이 성사되기는 힘들어 보인다. 스털링이 이두근 부상 사실을 알리고 UFC 285 출전이 어렵다고 밝혔다.
스털링은 1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영상에서 "부분 파열된 이두근으로 경기를 펼칠 수 있을지 모르겠다. 레슬링이 강한 스파링 파트너들과 훈련해야 할 텐데, 싸우기 위해선 100% 이두근이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스털링은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레슬러 세후도를 상대하기 위해선 이두근 치료가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후도를 가볍게 보지 않는다. 물론 달릴 수는 있다. 그러나 세후도 같은 상대와 25분 레슬링 지구전을 펼치려면 몸 상태가 좋아야 한다"며 "3월에 경기하는 게 현실적일까?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스털링과 세후도의 타이틀전이 확정된 상태는 아니었다. 두 선수 모두 맞대결에 긍정적이긴 했는데, 스털링이 한 발 물러났다. 이 대결이 추후 다시 추진될지, 세후도가 다른 상대와 복귀전을 가질지 지켜봐야 한다.
스털링이 UFC 285 출전이 어렵다고 밝히자, 션 오말리가 간을 보고 있다. 트위터에 "스털링은 이두근이 파열됐다고 했다. 정말 그렇다면, 내게 세후도를 깰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썼다.
UFC 285의 메인이벤트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존 존스의 복귀전 가능성이 떠오르고 있었으나 오리무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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