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로그, 온라인 중고폰 매입 플랫폼 '셀로' 론칭

김승한 기자 2023. 1. 1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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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알뜰폰 자회사 미디어로그는 온라인 중고폰 매입 플랫폼 '셀로'(SELLO)를 11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서진영 미디어로그 중고폰사업담당은 "개인정보 유출과 중고 휴대폰 매매 사기 등의 문제들이 계속 발생하는 등 중고차 판매처럼 그동안 중고폰에 대한 신뢰가 부족했었다"며 "이제는 셀로를 통해 중고폰을 좀 더 안전하면서도 합리적으로 거래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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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디어로그

LG유플러스 알뜰폰 자회사 미디어로그는 온라인 중고폰 매입 플랫폼 '셀로'(SELLO)를 11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셀로는 시간·장소 제약없이 온라인으로 이용할 수 있다. 미디어로그는 정교한 검수와 공정한 가격 책정, 데이터 이중 삭제 등을 장점으로 내세웠다.

셀로 앱(애플리케이션)과 웹에서는 시세조회 및 판매가 가능하다. 판매 방식도 2가지로 휴대폰의 상태를 셀프로 체크해 판매하는 '내 폰 바로팔기', 외관검사 및 자동 성능 검사 후 판매하는 '견적받고 팔기' 중 선택할 수 있다.

판매 신청시 원하는 날짜와 장소를 선택하면 우체국 수거 기사가 방문해 회수한다. 또 GS25에 방문해 신청 시 발급된 승인번호를 통해 반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편의성을 높였다.

미디어로그는 정밀한 성능·외관 검사로 가격 변동을 최소화하고, 타사 대비 높은 보상가와 정확하고 변동 없는 가격 책정으로 셀로의 신뢰성을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서진영 미디어로그 중고폰사업담당은 "개인정보 유출과 중고 휴대폰 매매 사기 등의 문제들이 계속 발생하는 등 중고차 판매처럼 그동안 중고폰에 대한 신뢰가 부족했었다"며 "이제는 셀로를 통해 중고폰을 좀 더 안전하면서도 합리적으로 거래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승한 기자 win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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