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원클럽맨' 이상용, 안양과 재계약..."팬들에게 보답할 것"
2023. 1. 11. 10:22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FC안양이 ‘원클럽맨’ 수비수 이상용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전주공고-전주대 출신의 이상용은 지난 2017년 안양에 신인으로 입단하며 K리그 무대에 데뷔했다. 이상용은 데뷔 시즌 24경기에 출전하며 1골 1도움을 기록하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쳤고, 이후로도 줄곧 안양의 수비진에 큰 보탬이 됐다.
이상용은 빠른 발과 대인마크 능력을 지닌 수비수로서 성실함과 꾸준함, 겸손함을 두루 갖춘 선수다. 이상용은 “내 첫 번째 팀이자 유일한 팀인 안양의 역사를 계속해서 함께 써내려 갈 수 있음에 진심으로 영광스럽고 큰 자부심을 느낀다”라고 밝혔다.
이어 “안양과 20대를 함께 했는데 30대를 또 함께 맞이한다. 이우형 감독님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와 모든 구성원에게 감사드린다”라며 “다음 시즌에도 팬들에게 항상 좋은 모습과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기쁨을 돌려드리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재계약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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