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큐리, 한화시스템과 169억 규모 군위성 장치 수정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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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장비 전문기업 머큐리가 한화시스템과 '군위성통신체계-Ⅱ' 전송장치인 광신호변환부를 추가 공급하는 수정계약을 체결했다.
군위성통신체계-Ⅱ 사업은 최신 군위성 기반의 광대역 데이터, 음성 통신 체계로 미래전장환경에서 첨단(보안)통신을 지원할 수 있는 체계사업이다.
머큐리는 2024년까지 한화시스템이 추진하고 있는 군위성통신체계-Ⅱ 체계 개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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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정보통신장비 전문기업 머큐리가 한화시스템과 '군위성통신체계-Ⅱ' 전송장치인 광신호변환부를 추가 공급하는 수정계약을 체결했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머큐리 측은 이날 공시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수정계약 금액은 지난 2021년 계약금액 83억원에서 104%가 증가된 총 169억원 규모다"라고 말했다.
군위성통신체계-Ⅱ 사업은 최신 군위성 기반의 광대역 데이터, 음성 통신 체계로 미래전장환경에서 첨단(보안)통신을 지원할 수 있는 체계사업이다. 머큐리는 2024년까지 한화시스템이 추진하고 있는 군위성통신체계-Ⅱ 체계 개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광신호변환부 및 신호변환부를 본격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머큐리는 지난 2000년부터 해군의 해상작전위성통신체계(MOSCOS) 위성통신장비 공급 및 유지보수를 해왔다. 20년 이상 군 위성통신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방위사업청의 신규 해상작전위성통신체계(MOSCOS) 성능계량 사업 등에도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머큐리 관계자는 “지금까지의 군위성사업 공급실적 등을 바탕으로 향후 국방사업은 물론 저궤도 위성통신 등 위성사업에 적극적인 참여를 추진하고 있다”라며 "“전장의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될 군 스마트 사업에도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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