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에 이강인 '강력' 추천…장기적인 에릭센 후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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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현지에서도 이강인(21, 마요르카)을 주목하고 있다.
스포츠 전문매체 '스포츠일러스트레이디트'는 11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올해에 이강인과 계약해야 한다. 이강인은 최근에 유럽에서 큰 재능으로 떠오르고 있다. 21세 젊은 나이에 미드필더 다양한 곳에서 활약한다"고 알렸다.
매체는 "에릭센은 30세다. 부상을 당하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허리에 심각한 타격이다. 젊은 이강인을 데려온다면 장기적인 관점에서 팀을 설계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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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점점 현지에서도 이강인(21, 마요르카)을 주목하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영입을 적극적으로 추천했다. 핵심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에릭센(30)의 장기적인 대체자로 손색 없었다.
스포츠 전문매체 '스포츠일러스트레이디트'는 11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올해에 이강인과 계약해야 한다. 이강인은 최근에 유럽에서 큰 재능으로 떠오르고 있다. 21세 젊은 나이에 미드필더 다양한 곳에서 활약한다"고 알렸다.
이강인은 2021년 여름, 유스부터 함께했던 발렌시아를 떠나 마요르카에 합류했다. 마요르카에서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원했고 일본인 유망주 구보 다케후사와 마요르카 주전 경쟁에 뛰어 들었다.
시즌 초반 점점 출전 시간을 늘리며 순조로웠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걸린 뒤에 기복이 있었다. 2021-22시즌 후반기에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하면서 벤치에 앉는 시간이 늘어났다.
마요르카 데뷔 시즌은 만족스럽지 않았다. 2022-23시즌에 완벽하게 단점을 보완했다.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의 눈도장을 확실하게 받았고 주전을 넘어 핵심으로 도약했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도 차출돼 세계적인 무대에서 날카로운 왼발 킥을 뽐내기도 했다.
프리메라리가에서 갈고 닦은 정교한 왼발은 겨울 이적 시장을 뜨겁게 달궜다. '스포츠일러스트레이디트'는 "스페인에서 진정한 탤런트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진취적이고 창의적인 미드필더다. 현재 울버햄튼, 애스턴 빌라,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이미 이강인에게 관심이다"고 알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에릭센 후계자로 강력 추천했다. 매체는 "에릭센은 30세다. 부상을 당하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허리에 심각한 타격이다. 젊은 이강인을 데려온다면 장기적인 관점에서 팀을 설계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현재 스페인 '레레보'에 따르면, 마요르카는 적절한 제안이 온다면 이강인을 넘길 의향이 있다. 최소 이적료는 옵션 포함 1500만 유로(약 200억 원)다. 프리미어리그 팀을 포함해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페예노르트까지 이강인에게 관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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