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이틀삼일, 사흘?…래퍼 노엘, 신곡에 누리꾼 '갑론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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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노엘의 신곡 가사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노엘은 가사에 '하루 이틀 삼일 사흘, 일주일이 지나가'라고 적었는데, 사흘과 4일을 혼동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노엘이 쓴 '하루 이틀 삼일 사흘'은 '1일 2일 3일 3일'이라는 뜻이다.
노엘이 해당 곡의 가사를 수정하지 않고 그대로 발표할지, 가사가 수정된 버전으로 발표할지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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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노엘의 신곡 가사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흘과 나흘을 혼동한 듯한 구절이 담겨 있어서다.
노엘은 지난 3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TRIPONOEL loading 95%/100%라는 글과 함께 신보 'TRIPONOEL'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논란이 된 가사는 10번 트랙 'Like you' 초반에 나온다. 'Like you'는 자신의 밑바닥을 보고 실망했을 가족과 지인에게 미안한 마음을 고백하는 내용이다.
노엘은 가사에 '하루 이틀 삼일 사흘, 일주일이 지나가'라고 적었는데, 사흘과 4일을 혼동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사흘'은 '3일'을 뜻하는 순우리말이다. 4일은 '나흘', 5일은 '닷새', 6일은 '엿새', 7일은 '이레', 8일은 '여드레', 9일은 '아흐레'라고 부른다.
노엘이 쓴 '하루 이틀 삼일 사흘'은 '1일 2일 3일 3일'이라는 뜻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사흘에 숫자 '4'를 연상하는 '사'가 포함돼 헷갈렸을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노엘이 해당 곡의 가사를 수정하지 않고 그대로 발표할지, 가사가 수정된 버전으로 발표할지 이목이 쏠린다.
한편 노엘은 지난해 10월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 운전), 공무집행방해, 상해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1년을 확정받았다. 구속된 상태로 1심과 2심 재판을 받은 그는 10월9일 구금 기간 1년을 채워 석방됐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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