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큐리, 한화시스템과 169억원 군위성통신체계-Ⅱ 전송장치 수정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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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장비 전문기업 머큐리는 한화시스템과 169억원 규모의 군위성통신체계-Ⅱ 전송장치인 광신호변환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머큐리는 2024년까지 한화시스템이 추진하고 있는 군위성통신체계-Ⅱ 체계 개발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2022년부터 광신호변환부 및 신호변환부를 본격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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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장비 전문기업 머큐리는 한화시스템과 169억원 규모의 군위성통신체계-Ⅱ 전송장치인 광신호변환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2021년 매출액대비 13.89% 규모로, 계약기간은 2024년 1월 31일까지다. 이번 계약은 2021년 11월 맺은 83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104% 증액해 체결했다.
군위성통신체계-Ⅱ 사업은 최신 군위성 기반의 광대역 데이터, 음성 통신 체계로 미래전장환경에서 첨단(보안)통신을 지원할 수 있는 체계사업이다. 머큐리는 2024년까지 한화시스템이 추진하고 있는 군위성통신체계-Ⅱ 체계 개발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2022년부터 광신호변환부 및 신호변환부를 본격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머큐리는 2000년부터 해군의 해상작전위성통신체계(MOSCOS) 위성통신장비 공급 및 유지보수를 해왔으며, 20년 이상 군 위성통신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방위사업청의 신규 해상작전위성통신체계(MOSCOS) 성능계량사업 등에도 주도적으로 참여 하고 있다.
머큐리 관계자는 "지금까지의 군위성사업 공급 실적 등을 바탕으로 향후 국방사업은 물론 저궤도 위성통신 등 위성사업에 적극적인 참여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장의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될 군 스마트 사업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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