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플랫폼 운영사 엘리나, 23억원 시리즈A 투자 유치

정유림 2023. 1. 1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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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플랫폼을 운영하는 엘리나가 23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를 받았다고 11일 발표했다.

엘리나는 2020년부터 일본에서 K-뷰티 플랫폼 '프리코(FREECO)'를 운영해 왔다.

엘리나는 자사 플랫폼을 통해 한국 화장품 정보를 제공하고 체험, 후기 공유 등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하며 일본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다.

엘리나는 이번 투자를 통해 '체코(Checco)' 플랫폼 고도화에 집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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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투자 통해 플랫폼 고도화 집중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뷰티 플랫폼을 운영하는 엘리나가 23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를 받았다고 11일 발표했다.

[사진=엘리나]

이번 투자는 기존 투자자인 벤처캐피털 티비티파트너스(TBT) 주도로 진행됐으며 아모레퍼시픽 등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이로써 엘리나 누적 투자금은 33억원이다.

엘리나는 2020년부터 일본에서 K-뷰티 플랫폼 '프리코(FREECO)'를 운영해 왔다. 올해 1월부터 프리코를 '체코(Checco)'로 재단장한다. '체코(Checco)'는 한국의 '최고'라는 뜻과 화장품의 성분을 체크한다는 중의적인 의미를 가진 브랜드 명이다.

엘리나는 자사 플랫폼을 통해 한국 화장품 정보를 제공하고 체험, 후기 공유 등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하며 일본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다.

인공지능(AI) 피부 진단 서비스도 공개한 바 있다. 자사가 제공하는 AI로 피부를 진단하고 화장품 15만개의 성분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인별 피부 상태에 최적화된 화장품을 추천해준다.

엘리나는 이번 투자를 통해 '체코(Checco)' 플랫폼 고도화에 집중한다. 정재우 엘리나 대표는 "온라인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일본 소비자와 한국 및 일본 화장품을 연결하는 대표 뷰티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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