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업계 첫 PLCC `나무NH농협카드`

신하연 2023. 1. 1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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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카드와 NH투자증권은 업계 최초로 증권사 PLCC(상업자 표시 신용카드)인 '나무NH농협카드(사진)'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나무NH농협카드는 카드 결제금액의 최대 8%를 나무증권 스마트 캐시백(월 3만원 한도)으로 적립해준다.

카드 발급 고객 중 나무증권 스마트 캐시백 계좌를 등록한 고객 선착순 2000명에게 투자 지원금 1만5000원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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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제공.

NH농협카드와 NH투자증권은 업계 최초로 증권사 PLCC(상업자 표시 신용카드)인 '나무NH농협카드(사진)'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의 디지털 전용 서비스인 나무증권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나무NH농협카드는 카드 결제금액의 최대 8%를 나무증권 스마트 캐시백(월 3만원 한도)으로 적립해준다. 연 최대 36만원의 투자 자산을 투자가 아닌 소비를 통해 확보할 수 있는 셈이다. 추가로 나무증권의 유료 멤버십인 나무멤버스 구독료를 지원받을 수 있고 인천공항, 김포공항, 김해공항의 국제선 라운지도 연 2회 이용할 수 있다. 나무증권 스마트 캐시백은 고객이 지정하는 투자 계좌에 매월 현금으로 지급되며, 고객은 원하는 상품에 자유롭게 투자할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전용·국내외겸용 모두 1만5000원이다.

한편 나무증권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나무NH농협카드를 신청한 고객들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카드 발급 고객 중 나무증권 스마트 캐시백 계좌를 등록한 고객 선착순 2000명에게 투자 지원금 1만5000원을 지급한다. 나무NH농협카드는 나무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과 농협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는 "일상에서의 소비가 투자로 이어지는 새로운 경험이 투자가 문화로 이어지는 단초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소비를 통해 쌓인 투자자산이 자율주행처럼 자동으로 늘어나는 경험들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신하연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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