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GSW에서는 건강했는데…’ 오토 포터, 왼발 수술로 시즌아웃

이규빈 2023. 1. 1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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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 포터 주니어(토론토)가 시즌 아웃됐다.

토론토 랩터스는 11일(한국시간) 공식 성명을 통해 "포터가 왼발 수술을 받게 됐다. 포터는 이 수술로 남은 시즌에 출전할 수 없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포터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토론토와 2년 123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포터는 이번 시즌 8경기 평균 5.5점에 그치며 토론토에서 첫 시즌을 마무리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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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인터넷기자] 오토 포터 주니어(토론토)가 시즌 아웃됐다.

토론토 랩터스는 11일(한국시간) 공식 성명을 통해 “포터가 왼발 수술을 받게 됐다. 포터는 이 수술로 남은 시즌에 출전할 수 없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포터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토론토와 2년 123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포터는 이번 시즌 8경기 평균 5.5점에 그치며 토론토에서 첫 시즌을 마무리하게 됐다.

리그에서 손꼽히는 ‘유리 몸’이었던 포터는 토론토에서도 오명을 씻지 못했다. 지난 시즌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서 63경기를 소화했고, 플레이오프 무대에서도 좋은 활약을 선보이며 부활하는 듯했다. 하지만 토론토 이적 후 다시 부상에 익숙한 선수가 됐다. 큰 기대를 걸고 포터를 데려온 토론토로선 큰 낭패를 봤다.

토론토에 다행스러운 점은 포터를 대체할 포워드 자원이 많다는 것이다. 스카티 반즈, 파스칼 시아캄, OG 아누노비, 테디어스 영, 프레셔스 아치우와 등의 존재로 인해 포터의 공백은 크지 않을 것이다. 물론 야심 차게 포터를 영입한 토론토의 계획은 현재로선 실패로 보인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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