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타 스캔들' 전도연, 태생적 러블리함으로 사교육 1번지 출격

황소영 기자 2023. 1. 1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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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타 스캔들' 전도연
배우 전도연이 다채로운 매력을 장착하고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준비를 마쳤다.

14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될 tvN 새 주말극 '일타 스캔들'은 사교육 전쟁터에서 펼쳐지는 국가대표 반찬가게 열혈 사장과 대한민국 수학 일타 강사의 달콤 쌉싸름한 로맨스를 그린다. 전도연은 극 중 국가대표 핸드볼 선수였지만 가족을 위해 국가대표의 자리를 내려놓고 현재는 국가대표 반찬가게를 운영 중인 사장 남행선 역을 맡았다.

대한민국 사교육의 중심이라 불리는 녹은로에서 반찬가게를 하고 있지만 치열한 경쟁이 넘쳐나는 입시 현실은 전혀 모르고 살았던 전도연(남행선)은 고등학교 2학년인 딸 노윤서(남해이)를 위해 '열혈 입시맘'으로 거듭나기로 결심한다.

이 과정에서 우연인 듯 운명처럼 대한민국 최고의 수학 일타 강사 정경호(최치열)와 엮이게 되는 전도연은 따뜻하고 달콤한, 그리고 때로는 쌉싸름한 로맨스로 사교육 1번지 녹은로를 떠들썩하게 만들 스캔들을 터뜨린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전도연의 다채로운 매력이 화수분처럼 펼쳐지고 있어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본체가 품고 있는 태생적 사랑스러운 매력부터 가족에 대한 남다른 책임감을 가진 남행선의 흔들리지 않는 단단함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기대감을 한층 더 끌어올리는 것.

그중에서도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봄날의 햇살처럼 따사로운 미소다. 여기에 양손을 배꼽 위에 가지런히 모으고 서 있는 모습은 보는 이들마저 미소 짓게 만드는 매력을 발산한다. 거울 앞에 마주 앉아 야무지게 앞머리도 말고 립스틱을 바르고 있는 전도연. 반찬가게 사장님 모드에서 벗어나 사뭇 진지한 태도로 화장을 하고 있는 그녀의 모습이 더욱 사랑스럽게 다가온다.

그런가 하면 또 다른 스틸에는 엄마로서, 또 가족을 책임지고 있는 가장으로서의 무게감이 느껴지는 모습이 담겨 깊은 인상을 남긴다. 애정과 걱정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눈빛만으로도 외강내강인 그녀의 스타일을 짐작게 하기 때문. 이처럼 단 몇 장의 스틸만으로도 확인할 수 있듯, 배우 본연이 지닌 매력을 더해 극 중 남행선 캐릭터를 한층 풍성하고 입체적으로 완성한 전도연. '일타 스캔들'을 더욱 기대하게 만드는 첫 번째 이유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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