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안전점검 앱'으로 안전 경영에 만전

양미영 2023. 1. 1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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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가 안전점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안전경영 강화에 나선다.

SPC는 전 사업장에 IT 기술을 활용한 '통합 안전점검 시스템 앱(App)'을 개발해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각 사업장의 안전관리자들은 안전관리 앱이 설치된 태블릿PC를 활용해 담당하고 있는 생산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은 물론 직원들의 안전 교육에 대해 보다 편리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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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사업장에 '통합 안전점검 앱' 도입
노사합동 위험요소 발굴해 적극 반영

SPC가 안전점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안전경영 강화에 나선다. SPC는 전 사업장에 IT 기술을 활용한 '통합 안전점검 시스템 앱(App)'을 개발해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SPC가 안전경영선포식을 통해 발표한 안전경영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IT 기술을 통해 보다 효율적, 체계적으로 안전 관리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추진됐다.

/그래픽=비즈니스워치

각 사업장의 안전관리자들은 안전관리 앱이 설치된 태블릿PC를 활용해 담당하고 있는 생산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은 물론 직원들의 안전 교육에 대해 보다 편리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

생산 현장 각 라인과 설비에 부착되어 있는 QR코드를 앱을 통해 인식하면 체크해야 할 안전 점검리스트가 자동으로 나타나 관리자가 이상 유무를 확인해 간편하게 입력할 수 있으, 점검 결과와 이력 등에 대한 통계도 손쉽게 모니터링 할 수 있다.

관리자가 각 항목에 대해 입력하지 않거나 이상 발생 시 조치 사항을 입력하지 않으면 시스템 상 점검 완료가 되지 않기 때문에 점검에 대한 누락 방지는 물론, 안전 문제 발생시 즉각적인 조치가 이뤄진다. 또한 노사합동 안전점검 활동을 통해 노사가 함께 발굴한 유해·위험 요소들을 안전관리 앱 체크리스트에 적극 반영한 '자기규율 예방체계' 운영에도 앱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시스템은 SPC 계열사 섹타나인을 통해 개발된 것으로 향후 시스템에 축적된 데이터들을 섹타나인이 보유한 빅데이터 분석, AI 기술 등을 활용해 안전 개선과 예측, 예방 활동에도 반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SPC 관계자는 "전체 90여 곳의 생산시설과 물류센터 중 SPC삼립, 파리크라상, SPL, 던킨, SPC GFS 등 50여 개 사업장에 시스템 도입을 완료했다"라며 "나머지 사업장들도 준비가 완료되는 대로 시스템을 오픈해 전 사업장에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미영 (flounder@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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